'선재업고튀어' 단체관람 항의 폭주...암표등장·현장판매 논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3 08:33: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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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에 대한 팬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최종화 단체 관람(단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관에는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진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전날인 22일 오후 6시부터 CGV에서 예매가 진행됐다. 그러나 예매 시작 30분 전부터 예매처인 CGV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돼 로그인 화면 접속조차 불가한 사태가 벌어졌다.

모바일과 PC 모두 '동시 접속량이 많아 서비스 연결이 지연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안내 문구가 떴으며 이러한 상황은 예매 시작 이후에도 지속됐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는 현장 예매를 통해 표를 여러 장 가져간 암표상들이 있었다는 목격글이 잇따랐다. 이외에도 1시간 전에 현장 키오스크가 열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한 암표 문제도 터졌다. 티켓 가격은 1000원으로 형성됐지만, 현재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서는 무려 300배가 넘는 암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tvN 공식 SNS와 CGV를 통해 현장 발권 등에 대해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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