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폭력 의혹’ 나균안 "사실 무근, 법적 대응"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2-28 12:59: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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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나균안(26)이 불륜과 폭력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나균안의 부인 A씨가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남편인 나균안이 불륜을 하고 있고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내용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나균안의 부인 A씨는 지난 27일 SNS 라이브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A씨는 나균안이 다른 여성인 B씨와 지난해 불륜관계를 맺었고, 이 같은 내용으로 다툼이 생기자 폭력을 행사해 경찰과 구급차까지 출동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러면서 나균안이 지난해 10월 집을 나간 이후로 별거 중이며 자녀 양육비를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나균안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나균안은 지난 2020년 12월 3년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A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고 난 이후 A씨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나균안 역시 SNS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 내용이 게시물 형식으로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확산되면서 온라인에서 퍼졌고, 일부 매체에서 A씨의 주장을 보도하기도 했다.

일단 나균안 측은 해당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롯데 구단을 통해 나균안은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를 전하며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진행중에 있다”라고 항간에 알려진 내용에 대해 부인했다.



현재 나균안은 에이전트를 통해 변호사를 선임해 이같은 내용에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 구단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롯데 익명의 관계자는 “알려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별거 중이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폭행 등의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창월신월중과 용마고를 졸업하고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나균안은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인간승리의 사례 중 하나로 꼽혀왔다.

대형포수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1군에서 부진했다. 결국 부상과 부진 등으로 2020년 투수로 전향한 이후 꽃을 피웠다. 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올라 2022년부터 롯데 마운드의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23경기서 6승 8패 평균자책 3.80을 기록하며 박세웅과 함께 롯데 마운드의 토종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국가대표팀에도 발탁 된 나균안은 지난해 9월 열렸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김태형 롯데 감독을 통해 일찌감치 4선발로 내정되어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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