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성준, '원내대표 보궐선거' 도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1 11:38: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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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하고 그는 "그동안 전략기획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원회 의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아온 경험을 강조하며 “당과 원내를 아우르는 경험이 당을 수습하는 데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진성준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하고 그는 "그동안 전략기획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원회 의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아온 경험을 강조하며 "당과 원내를 아우르는 경험이 당을 수습하는 데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진성준의원실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원내대표의 중도 사퇴로 인한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흔들림 없는 원내 운영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진성준 의원은 그동안 전략기획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원회 의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아온 경험을 강조하며 "당과 원내를 아우르는 경험이 당을 수습하는 데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는 결심을 내놓아 책임 정치와 헌신을 부각했다.

그는 이번 원내대표의 임무를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원내를 수습하고 원칙을 확립하는 일이다.

당내 문제에서 도덕적·윤리적 기준을 세우고, 당원 참여 확대를 위한 원내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내란세력 청산과 민생경제 회복이다. 이를 위해 내란청산입법과 개혁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고, 민생수석부대표 신설을 제안했다.

셋째, 당정·당청 일체화를 통한 국정 동력 확보다.

그는 "집권여당과 정부는 혼연일체가 되어 국정을 책임있게 이끌어야 한다"며 치열한 토론과 일사분란한 집행을 강조했다.

진성준 의원은 최종 목표로 2026년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를 내세웠다.

그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안정적인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시원시원하고 흔들림 없는 원내 운영으로 국민에게 정치적 효능감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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