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옥주현, 9일 KBS '셀럽병사의 비밀' 출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5 09:57: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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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열연 중인 배우 옥주현이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해 마리 퀴리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옥주현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과학자 마리 퀴리와 그가 발견한 방사성 원소 라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고 있는 만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라듐과 마리 퀴리,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은?’이라는 제목과 함께 옥주현이 등장했다. 과학자 마리 퀴리가 소개되고,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무언가에 대해 옥주현은 “바로 라듐”이라며 호기심을 고조시키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라듐을 이용한 암 치료, 라듐이 불러온 원인불명의 병, 마리 퀴리를 둘러싼 스캔들 등 라듐과 마리 퀴리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예고됐다. 이에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마리 퀴리의 내면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전율을 선사하고 있는 옥주현이 이번 방송에서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방송을 기념한 뮤지컬 ‘마리 퀴리’의 타임 세일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로, 9일부터 28일까지의 공연을 전석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방송에 이어 뮤지컬로도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오롯이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옥주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작품은 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무대 위에서 마주하게 한다. 자신의 위대한 연구가 초래한 비극과 마주하며 고뇌하고 결단하는 마리 퀴리의 모습이 관객에게 뜨거운 전율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2020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이듬해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5개 부문에서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마리 퀴리의 고국 폴란드에서 한국 오리지널 팀의 특별 콘서트와 공연 실황 상영회를 열고, 2023년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성공리에 라이선스 초연을 개최하며 국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관객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2024년 뮤지컬 ‘마리 퀴리’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프로덕션으로 장기 공연을 올려 현지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올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새롭게 추가된 무대 세트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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