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진짜 민주당은 새미래민주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7 14:51: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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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 지도부는 17일 오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행사에서민주사 70주년을 맞이해서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새미래민주당
▲새미래민주당 지도부는 17일 오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행사에서민주사 70주년을 맞이해서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새미래민주당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미래민주당은 "민주당 창당 70년의 진짜 의미는 특정 인물만을 위한 권력의 계승이 아니라 국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민주주의 실천의 역사이며 그 원조 정신을 계승하는 정당은 우리 새미래민주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새미래민주당은 17일 오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1955년 9월 18일 신익희 선생이 민주당을 창당한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입당과 함께 '자유와 정의' 정신에서 시작된 민주당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하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맥을 이은 민주당이 오늘날 특정인 일득체제와 견제와 균형의 붕괴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돌아보고 이러한 변질된 민주당에 맞서 오늘 '민주당 창당 70주년'을 새미래민주당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선언했다.

전병헌 대표는 "이재명 1인 독재로 운영되는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왜곡한 가짜 민주당"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인권평화민주주의 정신과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와 원칙의 가치를 계승하는 진짜 민주당은 새미래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70년은 국민과 함께 피와 희생으로 쟁취한 민주공화국의 역사"라며 "우리는 권력을 사유화한 독선 정치에 맞서 진자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헌 대표는 "70년 전 김재중의 용기를 되살려 견제와 균형의 원리와 기관의 본질을 서열화하는 왜곡과 궤변을 통해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려는 세력과 단호하게 맞서 민주 공화제의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미래민주당은 민주당 창당 7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불평등과 불공정에 좌절하는 청년·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 청년공감위원회·청년119센터 출범 △ 청년의 불공정 사례 해결, 법률 지원 제공 △ ‘청년3법’ 입법 추진 △ 제도화를 통해 불공정 해소 및 기회 보장 △ 청년·여성 중심 혁신 정당 △ 세대와의 소통·참여 등을 새미래민주당의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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