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단양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가 오늘(30일) 오후 7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500명이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달빛레이스는 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도심과 단양강 일원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5km, 10km구간으로 나눠 치러진다.

5km 구간 참가자들은 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관공서사거리와 삼봉대교를 지나 U턴 후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10km 구간은 도담삼봉과 성신양회 후문 교차로까지 달린 뒤 소방서삼거리와 미소지움 아파트를 거쳐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되는 코스다.

부문별 상금도 있다. 1~5위까지 트로피와 상장, 상금이 주어진다. 10km코스는 남·여 1위 30만원, 2위 25만원, 3위 20만원 등이다.

5km코스는 남·여 1위 15만원, 2위 10만원, 3위 7만원 등이다.

대회 당일 오후 6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7시 출발 총성과 함께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지며, 시상식은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또한 대회 운영을 위해 오후 6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공설운동장과 관공서사거리, 삼봉대교, 도담삼봉, 성신양회 후문 교차로, 소방서삼거리, 미소지움 아파트 일원에서 교통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