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공동 가속기 여름학교는 양국 대학생·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가속기·빔과학, 핵자료, 방사선공학 등 원자력 분야 전문지식과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2004년 첫 개최 이후 한·일 주요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번갈아 열려왔으며, 올해는 30여 명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여름학교에는 한국과 일본의 원자력·가속기 분야 석학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교토대 히데아키 오가키 교수, QST 롯카쇼 연구소 카이 마수다 박사, 한국원자력연 문석호·박준규·이종화 박사, IAEA 오사무 아이와모토, 도호쿠대 케이타로 히토미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함철민 박사 등이 강연을 맡아 ▶가속기 물리학 ▶선형가속기 빔 동역학 ▶양성자빔 응용 반도체 개발 ▶핵자료 측정기술 ▶핵융합 및 핵분열 기술 ▶방사선 측정기술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포스터 발표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일본 가속기 시설(IFMIF, LIPAc)과 QST 산하 롯카쇼 핵융합연구소를 직접 견학하며 연구 현장을 체험했다.
이재상 양성자과학연구단장은 “이번 여름학교는 한·일 저명한 강사진과 미래 연구자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차세대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