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지난 2023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분양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9.08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경쟁률이 10대 1 이하로 떨어진 것은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 경쟁률을 보면 서울이 99대 1에서 88대 1로 하락했으며, 광주, 전남, 경남, 경북 등의 지역은 평균 경쟁률이 2대 1 이하로 집계됐다.
서울은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평균 92.18대 1로 흥행을 보였지만, 1년 전 100대 1을 넘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는 아니다.
분양 성수기인 가을을 앞두고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을 9월 시작과 함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또 검단신도시 내 공급단지인 서구 당하동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서구 마전동 '엘리프 검단 포레듀'와 인천 도심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등도 분양에 나선다.
경기지역에서는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자이'(2045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자이 헤리티온'(1716가구) 등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