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산서 사는 이유' 화보·영상 콘텐츠 공모전 5명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1 11:00: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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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청년, 부산에서 사는 이유'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꿈 이뤄가는 청년 이야기를 부산시가 공개했다.

부산시는 1일 '청년-부산에서 사는 이유'를 주제로 한 '영(YOUNG)부산 프로젝트 2' 사연 공모 결과, 모두 5명의 청년을 최종 화보·영상 콘텐츠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5인 화보 (뒷줄) 이주호, 감규은, 임세훈 (앞줄) 강나영, 문선아/제공=부산시
부산 청년 5인 화보 (뒷줄) 이주호, 감규은, 임세훈 (앞줄) 강나영, 문선아/제공=부산시

이 프로젝트는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의 '부산살이'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전달하고자, 시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공동 기획한 청년 응원 캠페인이다.

지난 6월 청년들의 희망찬 사연을 공모한 결과, 총 5명의 청년이 콘텐츠화 대상자로, 총 100명의 청년이 '빅(Big)백' 수령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청년 5명은 △부산예고·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해외 활동을 거쳐 부산에서 발레단 창단한 이주호 씨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기획자면서 개그맨·가수 꿈꾸는 감규은 씨 △부산에서 영화 제작팀 꾸려 단편영화 제작하는 문선아 씨 △서울에서 대학 졸업 후 부산에서 교사로 여행 같은 삶 설계하는 임세훈 씨 △친환경 신생기업에 도전하고 있는 강나영 씨다.

시는 1일 청년들의 삶을 담은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일상생활과 인터뷰-화보 촬영 장면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달 중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시와 올리브영이 공동으로 제작한 부산 청년 위한 '빅(Big)백'은 부산의 브랜드와 지역성이 살아 있는 실용적인 구성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령 대상자들은 오는 15일까지 올리브영 서면 타운에서 가방을 받을 수 있다.

'영(YOUNG)부산 프로젝트'는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응원하며, 지역 자원의 가치 확산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리브영은 K-뷰티와 웰니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통합 유통망(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 행정이 함께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민관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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