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후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을 나서겠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2 20:22: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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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국제뉴스DB)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일 긴급 입장문 발표를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입장문에서 "비상계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을 나서겠다.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저와 국민의힘은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당내 민주주의, 당과 대통령의 수평적 관계,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 당과 정부의 건강한 관계 등 과감한 당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어 "국민을 속이거나 거짓말로 기만하지 않겠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고 성과로 증명하겠다. 어려운 민생 경제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거짓 없는 정정당당한 대한민국, 땀 흘려 일하는 국민이 존중받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께서 계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실 때 국회 독재를 일삼고 사법리스크에 떨고 있던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갈 처지에서 기사회생해서 이제는 대한민국 모든 권력을 장악하며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펼치려 하고 있다. 특검을 가동해서 정치보복을 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권에 국정농단 수사 시즌2로 반대 세력 숙청, 국회 이재명 일극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며 "대법원 대법관 협박에 셀프 방탄법 강행예고 등 사법부도 자신의 발아래 두겠다고 한다.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위기가 엄습해 오고 있다."고 알렸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경제도 지역화폐 등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를 던지는 현금 살포, 포퓰리즘 공약을 밀어붙이겠다고 한다. 변하지 않는 반기업, 반시장, 친노동조합 정책은 더욱 거세져서 경제는 뒷걸음질 칠 것이다."며 "국민 갈라치기로 정치의 궁극적 목표인 국민통합을 파괴하려는 본색도 드러나고 있다. 인권과 평등, 민주를 외치던 입에서 여성을 향한 모욕과 차별적인 언어가 난무해도 자기편이라고 감싸며, 편 가르기에 골몰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국제뉴스DB)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국제뉴스DB)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평화 위협인 북한 핵무기도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한다. 이재명 후보 자신은 물론 부인, 아들까지 범죄 가족이라는 국민적 비판도 나오고 있다. 특히 아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 댓글로 부전자전이라는 국민적 공분도 거세게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위선과 무서운 실체를 낱낱이 알게 되자 이재명 후보는 이를 숨기고 막기 위해 방탄을 하며 해서는 안 될 퇴행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막판 허위사실 유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 댓글 조작 드루킹 세력이, 듣도 보도 못한 듣보잡 리박스쿨로, 저를 엮어 김대업 병풍, 생태탕, 김만배, 신학림 가짜 인터뷰 등을 떠올리게 마약 중독 같은 선거 공작을 펼치고, 짐 로저스의 가짜 지지 선언이라는 희대의 글로벌 허위 사실 유표 사기극까지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 이준석 후보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된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 김문수 찍으면 김문수 된다. 제가 국민과 함께 국민 희망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부탁했다.

또 "내일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이다. 내일은 선이 악을 이기는 날이다. 내일은 독재가 아니라 자유를 선택하는 날이다. 자유민주주의가 괴물 독재를 몰아내고, 정의와 법치를 세우는 날이다. 내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의 투표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주십시오."라고 국민의 심정을 울렸다.

특히 "집권하면, 상상하지 못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맞게 국정운영의 근본부터 바꿔서 국민을 절대 실망 시키지 않겠다.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모두 함께 잘사는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거짓과 부패가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우리 아이들과 청년, 여성에게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2일 동안 전국에서 만난 국민의 간절한 외침과 눈물, 어린아이들의 고사리손, 일자리를 갈구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눈망울을 잊을 수 없다. 우리 아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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