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청 박민교가 설날장사대회에서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
박민교는 28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민속대회(설날·단오·추석·천하장사)에서는 처음으로 한라급 정상에 올랐고,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의 영광을 안았다.
29일 오후 2시 10분부터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여자부 장사 결정전 및 단체전 결승이 펼쳐진다. 경기는 1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남자부 장사 상금은 3000만 원이며 2위는 1000만 원, 공동 3위는 400만 원, 공동 5위는 100만 원이다. 여자부는 장사 500만 원, 2위 250만 원, 공동 3위 80만 원이다. 여자부 단체전은 우승 200만 원, 준우승 100만 원, 공동 3위 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