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현재까지 공항에 머무르는 유가족들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이틀간 총 8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 이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했다.
해당 활동에는 지난달 12월 한수원이 후원한'사랑ON급식차'가 활용됐으며 한수원은 이번 활동에 필요한 일체 비용을 후원했다.
또한, 조리 및 배식활동은 센터의 밥차전문 조리봉사단인 ‘행복해봉사단’ 15명과 한수원 사회봉사단 10명의 손길로 이어졌다.
정석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참사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무료급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유가족들의 마음이 회복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