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법고창신을 시정 화두로 정하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민 중심의 인프라 확대 및 신성장 전략 추진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 중심의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자치행정국은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시설관리공단 설립, 서산공항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등 시민 편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경제산업국은 서산동부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산업단지 조성,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운영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복지문화국은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녹지국은 잠홍저수지 명품호수 조성,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건설교통국은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 도시개발사업 추진,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직속기관과 사업소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추진,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자살예방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복지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 혁신과 변화 강조
이완섭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내년도 계획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