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관련 법규 준수, 직원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27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자녀 돌봄휴가,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지원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로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돕는 자녀 취학 전후 돌봄휴가, 남성 직원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 난임 부부를 위한 난임휴가 등이 있다. 또한, 직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사내외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와 직원의 상생 발전 도모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회사의 가치와 직원의 행복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의 의미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정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을 획득하면 정부나 금융기관 등의 각종 심사, 지원사업에서 가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기업이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