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안수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서빈이 드라마 ‘레디 투 비트(READY TO BEAT)’에서 비보이로 변신해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20일, 앤드벗 컴퍼니는 윤서빈이 레디 투 비트에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레디 투 비트’는 브레이킹 댄스를 소재로 한 숏 드라마로 태권도에 열정을 쏟던 주인공 도현(윤재찬)이 친구 유정(류지원)이 속한 댄스팀 ‘나인 크루’의 브레이킹 퍼포먼스에 매료되며 댄서의 꿈을 꾸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서빈은 극 중 ‘나인 크루’의 YB 에이스이자 탁월한 비보이 실력을 지닌 ‘은석’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윤서빈은 극 중 역할을 위해 직접 한 달간 브레이킹 댄스를 배우며 캐릭터를 연구했다.
이번 작품에는 세계적인 비보이팀이자 브레이킹 댄스 국가대표 초대 감독을 배출한 ‘라스트포원’이 안무 디렉팅에 참여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배우들은 촬영 전 철저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리얼리티를 더했고, 브레이킹 댄스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역동적인 매력을 살렸다.
윤서빈은 “비보이 은석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고, 브레이킹 댄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그의 역할은 특히 K-POP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윤서빈이 열연을 펼친 드라마 ‘레디 투 비트’는 현재 왓챠의 숏 드라마 플랫폼 ‘숏챠’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앤드벗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