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는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에 트레비노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트레비노는 텍사스 레인저스(2018-21)와 양키스(2022-24)에서 7시즌 동안 1274경기에서 타율 0.236 출루율 0.275 장타율 0.362를 기록했다.
2022시즌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24시즌은 73경기에서 타율 0.215 출루율 0.288 장타율 0.354 8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오스틴 웰스가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잡으면서 백업 역할을 맡아야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얻게됐다.
크루즈는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동안 141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4.52 기록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66이닝 이상 소화하며 풀타임 불펜으로 활약했다. 2024시즌에는 69경기에서 66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86, WHIP 1.335 9이닝당 1.2피홈런 4.7볼넷 14.7탈삼진 기록했다.
잭슨은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124경기 출전, 타율 0.132 출루율 0.224 장타율 0.232 기록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2019-21) 마이애미 말린스(2021) 밀워키 브루어스(2022-23) 탬파베이 레이스(2023-24) 등 여러 팀을 거쳤다.
지난 11월 신시내티와 FA 계약에 합의했지만, 새로운 팀에서 경기를 뛰어보지도 못하고 트레이드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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