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 팬모임(단체명 ‘혀니흥신소’)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모임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섯 번째 활동으로 빵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가수 박지현의 데뷔 2주년인 12월 22일을 기념하여 이루어졌으며, 봉사를 위해 부산, 대구 등 각 지역에서 모인 팬들이 만든 150개의 빵은 대한노인회 대구서구지회를 통해 경로당으로 전달되었다.
이에 앞서 이들은 가수 박지현의 생일인 12월 12일을 기념하여 희귀 난치성 질병인 루게릭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121만 20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팬모임 측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던 기부와 봉사를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연말 연시를 맞아 나눔과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 박지현이라는 이름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팬들이 앞장서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갈 것이니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박지현은 내년 1월 13일 신곡 ‘바다사나이’가 수록된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20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2025년에는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