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확장된 월드 투어로 글로벌 팬덤과 만난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전날 팀 공식 SNS에 새로운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 – 에피소드2(ACT: PROMISE - EP .2)’ 개최 소식과 함께 인천, 유럽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이는 최근 성료한 월드투어 ‘액트: 프로미스’의 두 번째 에피소드다. 이들은 지난 투어에서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4대 돔(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 입성하고 북미 스타디움 2곳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했다. 이후 추가 공연에 대한 성원이 이어졌고 이에 화답하고자 기존 투어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액트 프로미스 – 에피소드2’를 통해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내년 3월 20일 바르셀로나, 25일 런던, 27일 베를린, 30일 파리, 4월 1일 암스테르담으로 향한다. 유럽으로 투어 권역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높아진 위상이 느껴진다.
‘액트 프로미스 – 에피소드2’의 출발지는 인천이다. 다섯 멤버는 내년 3월 7~9일 사흘 동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모아(MOA, 팬덤명)와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 공연은 3회 모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앞서 전개한 ‘액트: 프로미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소년들의 성장과 약속, 재회를 아우르는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연출,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호평 받았다. 서울을 비롯해 미국 8개 도시, 일본 4개 도시와 마카오,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 등 전 세계 17개 지역을 거쳐 앙코르 콘서트까지 총 33회 공연하며 규모도 대폭 키웠다. 한층 더 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로운 투어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