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가 20일 제115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도 의정활동을 20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예산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노력
특히 시정질문에서는 13명의 의원이 53건의 질문을 제기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꼼꼼한 검토를 진행했다. 산업단지 미입주 문제, 탄소중립, 집중호우 대책, 드론산업 활성화 등 시민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의 책임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2025년도 예산 1조 3209억원 확정
2025년도 예산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조 3209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시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서영훈 의장,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강조
서영훈 의장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각오로 다가오는 2025년을 맞이하여 초심과 대의를 잃지 않고, 발전하는 당진을 위해 나아가겠다"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