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의 아역배우 문우진이 선보일 연기력에 기대가 쏠린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유니아에 반발심을 가지면서도 마음이 기우는 미카엘라 수녀 역은 전여빈이 연기한다.
이들이 구하려는 소년 희준 역은 문우진이 연기한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무인도의 디바’, 영화 ‘하이재킹’ 등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권혁재 감독은 "매번 현장에서 오늘은 또 어떤 연기를 할까 궁금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였다"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문우진 또한 "라틴어 수업을 받으며 대사가 입에 붙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2009년생 중학교 3학년인 문우진은 최근 뛰어난 학교 성적으로도 화제가 됐다. SNS를 통해 '3학년 2학기의 마지막. 반1등 전교 6등'이라는 글과 함께 성적표 사진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오는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NEW, 문우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