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노우의원 불당점, 위기청소년 대상 문신타투제거·흉터 제거 협력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4-12-20 15:34: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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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천안스노우의원 불당점이 위기가구 청소년들의 문신타투제거 및 흉터 제거에 나서고 있다.



천안스노우의원 불당점 측은 “문신을 하고 후회하는 위기가구 청소년들을 위해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는 ‘문신타투제거 및 흉터 제거 지원 사업에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호기심으로 인해 문신을 했다가 후회하는 청소년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문신타투로 인해 주변의 안 좋은 시선에 시달리거나, 취업에 지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신 및 타투는 손목이나 팔다리 등에 이름이나 기념일을 각인하는 것부터 잉어나 도깨비 등을 새기는 이레즈미 문신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레즈미의 경우 일본 폭력배들을 상징하는 문신이어서 이를 새기고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청소년 대부분은 문신 제거 비용과 기간 등을 문의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천안스노우의원 불당점 윤석진 대표 원장은 “문신 제거 비용은 많게는 천만 원대 이상까지 비용이 많이 들어 청소년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면서 “이러한 비용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위기 청소년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천안시 문신타투제거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협박이나 폭행 등에 의해 생긴 청소년 흉터제거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최대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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