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20일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재부는 최근 경제상황 및 대응방향에 도 관리와 통상환경 변화 대응, 산업경쟁력에 대해 논의한 결과, 당정은 국내외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19일 미국 FOMC 이후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경제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불확실성 등 대외여건이 어렵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당정은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강화, 민생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하기로 했다.

특히, 당은 민생·체감경기 어려움이 조속히 완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적인 민생 지원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4분기 집행을 철저히 관리하는 가운데, 내년도 예산배정계획을 신속히 확정(12월 17일)하는 등 내년 1월 1일부터 즉각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역점을 두고, 취약계층 맞춤형 추가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