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에이치엘비)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HLB는 1.71% 상승한 7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기준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HLB이노베이션은 미국의 차세대 CAR-T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베리스모는 최초의 CAR-T 치료제 '킴리아'를 개발한 펜실베니아대학의 연구진들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미국에서 고형암인 난소암, 담관암, 중피종에 대한 1상 임상(STAR-101)과 재발성 비호지킨 림프종(NHL) 혈액암 1상 임상(CELESTIAL-301)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 향후 베리스모의 임상을 적극 지원해 자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