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11월 21일(목) 몽골우수 유학생과 본교 학생으로 구성한 이중언어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사랑의 쿠키 나눔 행사를 기획하여 영주시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쿠키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지역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계획하였으며 본교 몽골학생 4명, 일반학생 4명으로 구성한 이중동아리 학생들이 쿠키 반죽을 하여 정성을 다해 구워 포장작업까지 성실히 작업을 마무리 했다.
본교 테물렌 학생은“저희가 만든 쿠키가 지역아동센터 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 있고 제작하는데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욱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더 많이 가져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 정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차이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직업계고 조리전문고등학교로 해외 유학생 모집으로 글로벌 조리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조리하는 글로벌쉐프양성을 목표로 조리 기술과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