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활성화 포럼 개최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4-11-21 17:35: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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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11월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4년 산촌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산촌활력 : 새로운 동력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산촌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 산촌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국임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산촌생태마을전국협의회 3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산촌의 경제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기업 협력 사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와 ‘지역의 기업 유치 관련 해외 우수사례’(Shimatoworks)가 소개됐다.



특히, 기업과 산촌이 상생하는 구체적 방안들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4년 산촌 활성화 포럼 /사진=한국임업진흥원
2024년 산촌 활성화 포럼 /사진=한국임업진흥원




산촌활력 특화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한국임업진흥원 산촌활성화지원센터의 비전과 역할을 소개했으며, 전국에서 추진된 산촌활력 특화사업들의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산촌 활력 시스템 구축 방안’(경북연구원)이 다뤄졌으며, 이어진 발표에서는 산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산촌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야 할 방향과 역할 분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중심 주제로 떠올랐다.



김진숙 산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산촌이 가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제시된 방안들이 산촌 지역 경제와 산촌 진흥정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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