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임성민, 껴안고 뽀뽀? 실망했다…8kg 감량까지 ‘부러우면 지는 거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20 21:19: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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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이 13년 차 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와의 달달한 결혼 생활과 40대에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이 출연해 남편과의 로맨틱한 일상과 자기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며 스튜디오가 훈훈해졌다.

“아침마다 뽀뽀는 기본이에요”



사진을 본 패널 이성미는 “두 분 사이가 엄청 좋아 보인다. 끌어안고 뽀뽀하고!”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임성민은 “저희는 아침마다 자연스럽게 뽀뽀하고 껴안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그렇게 하고 있어요”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성미가 결혼 몇 년 차냐고 묻자, 임성민은 “13년 됐어요”라고 답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 마이클에게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냐”고 묻자, 그는 두 팔을 크게 벌리며 “많이 사랑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이성미는 “팔이 너무 길다. 내 키만 한 것 같다”며 유쾌한 리액션을 덧붙였다.

40대에도 관리 끝판왕, 8kg 감량 성공



임성민은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다이어트 성공담도 공개했다. 그는 “결혼 1년 만에 8kg이 쪘었어요. 굶어서 빼는 건 젊을 때나 가능했죠. 체력이 딸리다 보니 꾸준히 운동하고 식습관을 잡는 데 1년 반 정도 걸렸습니다”라고 밝혔다.

40대에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과 자신감을 모두 되찾은 그는 “꾸준히 한다는 게 정말 중요하다. 한 번에 완벽하게 바꾸려고 하면 오히려 실패할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사랑도, 자기관리도 꾸준함이 답”



임성민은 마이클 엉거와의 결혼 생활이 13년이 지나도 로맨틱하게 유지되는 이유에 대해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이어가는 게 비결”이라며 꾸준한 애정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임성민 부부의 러브 스토리와 다이어트 성공담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퍼펙트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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