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덤브치킨, 소자본 창업자 지원 혜택 강화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4-11-19 14:57:59 기사원문
  • -
  • +
  • 인쇄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불경기 속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부부창업 등 가족 단위의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긴밀한 소통으로 인한 빠른 의사결정, 인건비 절감 등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저가 치킨전문점 프랜차이즈 덤브치킨이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를 위해 창업 문턱을 낮췄다. 가맹비, 교육비, 감리비 등 총 1000만 원을 면제하고, 오픈 이벤트 시에는 닭 100마리와 인력 지원을 제공해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점주가 직접 인테리어 시공과 주방 집기를 구입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가맹점에 공급되는 식재료 납품가를 최저가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배달 대신 테이크아웃 위주의 영업, 다양한 토핑 재료를 활용한 두터운 고객층 확보, 메뉴는 튀기는 종류로 단순화해 조리 난도를 낮추고 인력 소요를 최소화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윤성원 덤브치킨 대표는 "장기 불황 속에서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선호하는 치킨전문점 창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모델을 연구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부 창업의 경우, 매출 3500만 원까지는 추가 인원 없이 운영할 수 있으며, 순 이익률은 25%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