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말희 기자] 인천 동구 송현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전)는 지난 16일 김찬진 동구청장과 관내 주민들이 참여한 ‘행복을 빚는 도예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사의 지도하에 실생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릇을 직접 빚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도자기를 처음 빚어보는 데 흙을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며 “내가 만든 그릇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벅차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재전 송현3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도예체험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어르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26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물레체험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흙으로 도자기를 함께 빚으니 모든 근심이 날아가는 것 같다”며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