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hnse.com/news/photo/202407/296869_329483_4035.jpg)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프랑스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 시즌 선수들이 입을 원정 유니폼을 공개한 가운데 이강인이 메인 모델로 나서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PSG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은 "파리가 스포츠 세계 수도가 될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1990-1991, 1991-1992시즌 동안 파리지앵들이 착용한 상징적 클럽 유니폼에 경의를 표하며 신세대 클럽의 혁신 정신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https://www.mhnse.com/news/photo/202407/296869_329485_4257.jpg)
이어 PSG는 "빨간색과 파란색 두 줄무늬로 이뤄진 이번 유니폼은 에펠탑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원정 유니폼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유니폼 모델 중 한 명으로 이강인이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 입단한 뒤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시즌 3관왕에 힘을 보탰다.
PSG는 지난 시즌 이강인을 앞세워 구단 사상 최초로 한글로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한 데 이어 국내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국내 축구팬들을 마케팅에 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파리 생제르맹(P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