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에 8억1500만원 지원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5 17:07: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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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제334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서면으로 개최해 올해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교추협은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한다.



이번 의결된 안건은 4차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에 남북 협력기금 8억1500만원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인건비 4900만원, 조사 경비 6억2800만원 등이다.



이 사업은 이산가족 현황 및 교류를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다.



앞서 개정된 이산가족법 시행령은 이산가족 고령화에 대응해 5년이던 실태조사 주기를 3년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실시 예정이었던 4차 실태조사가 올해로 당겨졌다.



국내·외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3만8000여명과 이산가족 2~3세대를 대상으로 8~11월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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