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오션갤러리'에 있는 딴비갤러리에서 인문학강좌를 개최한다.
박도이 딴비갤러리 관장은 제주 정착 4년 차의 제주도민이다.
제주에 내려오기 전 분당에서부터 딴비갤러리를 운영했던 박도이 관장은 명상센터도 겸해 운영한 경험으로 제주 정착민의 새로운 '정착모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 관장은 심리상담, 미술치료, 요가, 명상을 겸하며 갤러리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문화적인 갈증을 느끼는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경험이 있다.
그는 미술 대학을 나와 대학원에서 미술교육, 미술치료, 상담심리 석사 졸업 후 화가와 힐러로 명상 지도자로 활동했다.

박 관장은 제주에서 3년여 기간을 상설전시 및 미술 강좌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오는 8일 베스트셀러 도서 저자인 42년 경력의 오정엽 미술사가(미술 역사 연구가)와 명강의로 소문난 '오정엽의 미술 이야기' 강좌를 열 계획이다. 이 강좌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갤러리 관계자는 “정기적인 강연뿐만 아니라 강좌 참석을 통해 아트딜러, 컬렉터, 갤러리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며 “미술이나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의 첫 참여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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