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 내지 말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07 11:59: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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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의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의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조기 대선의 전적인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다"며 대선 후보를 내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파면에 이르기까지 내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 21대 국회에서 재보궐선거 원인 제공에 대한 책임 및 재제 강화에 관한 법안이 8건 발의 됐는데 그 중 7건이 국민의힘 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선거법 위반 사건고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며 "윤석열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기에 충분한 정황과 증거들이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또 "김건희가 구약선경을 모두 외운다고 했던 윤석열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야당에 들리데 똑같은 잣대로 기소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요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만일 당선무효형이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이 대선기간 지원 받았던 397억원 보조금도 토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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