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김경숙 의원,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문화 확립' 방안 제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3 11:39: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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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옥천군의회)
김경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옥천군의회)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김경숙 의원은 23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은 최근 옥천군에서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위반단속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위반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시했다.

현재 전동킥보드의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은 금지되어 있지만, 대여업체가 이용자의 면허를 확인해야 하는 법적 의무는 없어 무면허 청소년들이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적극적인 처리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 해결 방안으로 △이용자들의 안전 의식 개선 및 책임감 함양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보관 비용 청구 기준 마련 △무분별한 주차 행태 개선을 위한 전용주차 구역 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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