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철회하면서 오늘(24일)부터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
지난 21일 서울의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곳 병원 전체 교수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브란스 병원은 오는 27일부터 예정대로 휴진에 돌입한다.
또한 서울아산병원도 내달 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안석균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27일부터 시작하기로 한 무기한 휴진 관련 수정 여부를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창민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역시 "다음달 4일부터 예정된 휴진 방침에 변동은 없고 방법만 고민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