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14화에서는 류선재(변우석)가 임솔(김혜윤)에 인연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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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의 말이 기가 막힌 듯한 임솔은 “언제부터냐” 물었고 류선재는 임솔에 가까이 다가가 눈을 바라보며 “내 눈 봐라. 나 멜로 눈깔이라는 소리 꽤 듣는다”고 능글맞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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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는 자신이 광고하는 포스터가 부착된 트럭을 가리키며 “마침 딱 지나가네. 봤죠 광고주가 인정한 신선한 이미지”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지금 혹시 제 작품하고 싶어서 어필하는 거냐”는 임솔에 “단지 팩트를 전하는 거다. 나 놓치면 그쪽만 손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웃는 건 처음 보네”라는 류선재는 “다 웃었어요?”라고 다정히 물었다.
임솔의 집 앞에서 류선재는 임솔과 자신이 과거 이웃이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비디오 가게 집 딸이었다면서요. 옛날에 나 본 적 없어요?”라고 묻는 류선재는 “그럼 난 그쪽 본 적 있냐. 그래서 낯이 익었던 건가 해서”라며 자신이 임솔에 은근히 친밀감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냈다.
계속 임솔에 부정당하던 류선재는 “근데 그 무당 돌팔이 아니냐. 본 적이 있든 없든 이 정도 인연이면 운명 아닌가”라며 반박했다. 이에 임솔은 “그냥 우연이죠”라 답하며 류선재의 긍정 신호를 차단했다.
“영화 혹시나 저희 대표님이 제안해도 거절해달라”는 임솔에 류선재는 “만약 임솔 씨가 반대하든 말든 내가 무조건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나”고 물었고 임솔은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류선재에 인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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