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종교의 탈 쓴 선동가의 몰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4 11:31: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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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국제뉴스DB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전광훈 목사 구속에 대해 "종교의 탈을 쓴 선동가가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한 행위에 대한 사법 정의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지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전광훈 씨를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하고 구속한 것은 종교라는 성역 뒤에 숨어 폭력을 선동하고 법원을 무력으로 유린하려 했던 자에게 관용이 없음을 보여준 법원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부지법 폭력사태는 법치 국가에서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초유의 사태로 윤석열의 구속에 반발해 법원 청사에 난입하고 집기를 파손하며 공무원을 위협한 행위는 명백한 '사법 테러'였다"고 지적했다.

또 "경찰 수사 결과 전 씨는 '국민저항권'이라는 논리로 지지자들을 세뇌하고 자신의 측근을 통해 행동대원으로 이어지는 지휘 체계를 가동했음을 밝혀냈다"며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시위대를 사지로 내몰고, 자금 지원을 통해 폭력을 배후 조종한 행태는 그가 종교 지도자가 아닌 범죄 조직의 수괴임을 증명한다"고 직격했다.

이지은 대변인은 "경찰은 이번 구속을 발판 삼아 내란 선동 혐의와 불법 영치금 모금 의혹 등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기생하며 법치주의를 갉아먹는 극단주의 세력의 종말을 위해 수사 당국은 전광훈 씨의 여죄를 한 치의 오차 없이 규명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종교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법망을 비웃던 자에게 남은 것은 오직 법의 엄중한 처단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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