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500억원 규모 기업참여형 탄소중립 지원사업 추진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6-01-14 08:3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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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통상부 홈페이지]
[사진=산업통상부 홈페이지]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우리 기업들의 체계적인 그린 전환(GX)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총 2500억원 규모의 기업참여형(공모형)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은 자금 조달, 설비 투자, 공급망 협력 등 우리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부딪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분야 선제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저리(2025년 12월 기준 1.3%) 융자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사업’(1700억원) ▲정부 예산 대비 탄소 감축 효과가 큰 설비투자 프로젝트를 경매 방식으로 발굴·지원하는 ‘탄소중립 설비투자 프로젝트 경매사업’(신규, 250억원) ▲제품 공급망으로 이어진 기업들이 협력해 함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신규 105억원) 등이 있다.



또한 산업부는 상기 사업들을 포함해 올해 추진하는 총 16개 탄소중립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자료’도 특별히 제작·배포했다. 해당 ‘설명자료’는 지원 대상과 지원 분야에 따라 사업별 주요 내용, 지원 대상, 신청 절차, 담당자 연락처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그간 개별 사업별로 흩어져있던 정보를 기업들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설명자료 제작은 지난 11월 ‘2035 NDC 이행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2025년 11월25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에서 기업의 건의를 적극 수용한 것으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2035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수립되고, 탄소중립이 산업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우리 산업계의 탄소중립 선제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특히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소재 및 중소·중견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부의 지원사업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1월21일,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주요 4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산업부 탄소중립 지원사업 공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별 상세 설명과 질의응답(Q&A)을 통해 기업들의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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