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이혜훈 지명 "대형 인사 참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2 11:53: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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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대형인사 참사"라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이혜훈 후보자의 보좌진에 대한 갑질과 폭언은 할 말을 잃게 한다"며 "형수님에게 욕설을 내 뱉었던 이재명 대통령이기에 인턴에게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내뱉은 이혜훈 후보자도 별일 아니라고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시중의 우스게 소리도 들린다"고 전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또다시 터진 대형인사 참사이며 결론적으로 정부의 인사검증시스탐이 완전히 붕괴됐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최소한의 검증과 세평조회만 했더라도 이런 사람을 장관에 지명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갑질의 여왕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막말의 제왕 최교진 교육부 장관 등 이재명 정부의 트레이드 마크인 인사검증 실패가 이혜훈 후보자에 이르러서는 드디어 화룡점정됐다"고 비난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후보자의 개인 자질과 세평, 역량은 검증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적 이익과, 대통령의 친구, 변호사 챙기기에만 매달린 사사로운 인사의 결과과 이러한 대 참사를 낳은 것"이라며 이혜훈 지명을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이 어제 밤 강선우 의원을 제명했는데 이미 탈당했는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징계 쇼'임을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춘석, 강선우, 김병기 등 소위 친명계 의원들에게는 발빠르게 징계쇼를 하는데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결혼식 금품 수수 의혹과 장경태 의원의 보좌진에 대한 성추행 의혹에 철저히 눈감아주는 정청래 대표의 이중성이 문제"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야밤의 징계 쇼의 진정성을 입증하려면 장경태 의원부터 즉각 제명조치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보여주기식 징계쇼로 얼렁뚱땅 넘어가지 말고 강선우·김병기 의원을 포함한 당내 대규모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자처와 즉각 특검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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