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BS 연기대상, 시상자·축하공연 라인업 공개...대상후보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1 00:0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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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BS 연기대상' 후보 일정 라인업 / SBS 제공 
'2025 SBS 연기대상' 후보 일정 라인업 / SBS 제공

'2025 SBS 연기대상'의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 'SBS 연기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채원빈, 허남준의 진행으로 오늘(31일) 밤 8시 50분부터 생방송된다.

먼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주역 김혜윤과 로몬이 시상자로 출격한다.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김혜윤과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는 로몬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첫 호흡을 선보여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이어 귀신이 보이는 변호사 신이랑과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 아주 특별한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법으로 풀어주는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주인공 유연석이 시상자로 나선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신들린 변호사로 파격 변신하는 만큼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유연석의 다채로운 연기 대활극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김범의 참석이 눈길을 끈다. 쓰리잡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악성불면증 탑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몽(夢)글몽글 투닥토닥 로맨스 코미디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안방 복귀를 알린 그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의 색다른 케미도 주목된다.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 '김부장'이 스펙터클 액션, 유쾌한 브로맨스, 진한 부성애가 휘몰아치는 '신감각 아빠 유니버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재벌X형사2'의 두 주인공 안보현, 정은채가 시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안보현과 그의 새로운 공조 파트너로 합류한 정은채의 케미를 '2025 SBS 연기대상'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함께 출연하는 강상준, 김신비도 시상자로 나서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오로지 실력으로 의사란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의사 '닥터X' 계수정이 부정부패에 찌든 집단을 수술하는 내용을 그리는 메디컬 느와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김지원도 참석해 '2025 SBS 연기대상'을 빛낸다. 수술방의 미친개 캐릭터로 분해 대체 불가 매력을 뽐낼 김지원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시즌2로 돌아오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굿파트너2'의 표지훈과 지승현도 시상자로 나서 시상식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2024 SBS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 장나라 역시 시상자로 출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였던 만큼 시즌2에도 큰 관심이 모인다.

대상 후보 5인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2025 SBS 연기대상후보는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고현정,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트라이' 윤계상, '모범택시3' 이제훈, '보물섬' 박형식이다.

한편, 그룹 NCT WISH(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는 이날 SBS 연기대상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NCT WISH는 지난 11월 15일 발매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의 OST '이 세상 끝까지'를 가창한다. 이 곡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설렘과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감미로운 R&B 팝 장르로, NCT WISH 전원이 참여한 첫 드라마 OST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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