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이수초등학교(교장 김재현)는 12월 23일, 26일 학교 강당 채움관에서 4, 6학년이 참여한 알뜰시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시장에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책, 장난감, 의류 등을 직접 가져와 판매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는 이웃을 돕기 위해 영동읍사무소(충북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지 않던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 기뻤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교장은 "이번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넘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