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026년으로 이어지는 행정 연속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시는 29일 현안업무회의에서 '2025년 반려동물산업 주요 업무 및 성과 보고',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른 충전·구입 일시중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반려동물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주도를 넘어서 반려인들의 자체적인 커뮤니티가 육성되어야 한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이해와 공존을 가능케 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성장을 도모할 커뮤니티 형성과 지원에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이어, 충주사랑상품권 운영과 관련해서는 대행업체 교체에 따른 시민 혼선을 우려하며, 사전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적재적소의 효과적인 사전 홍보로 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충전이나 사용 시 노출되는 모바일 앱 메시지를 적극 활용해 주 사용자들이 빠짐없이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 대비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며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 허를 찔리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 여러 현안과 이슈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 업무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각 사업의 목적, 방향성, 진행 과정 등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소수의 큰 목소리나 논란에 휘둘리지 않는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