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농가 과일 전시·대표과일 시상식·가족 참여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포스터
국산 과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2홀에서 열린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겨냥한 ‘어린이 우리과일 탐험대’는 7대 과종과 신품종을 배우고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놀이 기반 학습을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일상 소비로 연결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주제별 전시관도 마련됐다.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모은 ‘대표과일관’, 기후적응형 품종을 포함한 ‘신품종소개관’, 정책·유통 정보를 제공하는 ‘과일정책홍보관’에서 품종 특성, 저장·유통, 안전관리 체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현장 ‘우리과일 장터’에서는 수상작과 신품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거래할 수 있으며, 과일 꾸러미 증정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는 경북권 대형 산불 피해를 딛고 일어난 청송군의 참여가 주목된다. 청송군은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로, 지난해 7만5000톤을 생산해 전국 사과 생산량의 14%를 차지했다. 올해 산불로 재배 여건이 악화됐지만 지역 농가의 단합된 복구 노력으로 다시 결실을 맺었고, 이번 박람회에서 성과와 회복 과정을 공유한다.
본 행사에 앞서 11월 21일 대전역 대합실에서는 시민 대상 팝업부스가 운영됐다. 과일 전시와 참여 이벤트로 현장 관심을 끌어 행사 방문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과일 축제이자 국산 과일 산업의 비전과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온 가족이 즐기며 우리 과일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소개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과수품목농협을 회원으로 해 창립한 과수품목 대표조직으로, 공동구매사업, 친환경기술지도사업, 우량묘목공급사업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썬플러스’와 대중 브랜드 ‘싱싱플러스’ 등의 과실 브랜드를 개발하고, 매년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기획하고 있다.
출처: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언론연락처: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운영사무국 홍보대행 붐커뮤니케이션 원은경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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