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외국인지원센터가 22일 동구 천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튀르키예, 나이지리아, 아제르바이잔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 40명을 포함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 충남대 학생, 지역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경사가 심한 골목길을 따라 4가구에 연탄 1,600장을 전달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4년째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작은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 봉사단 ‘디투게더’는 2022년 발대 이후 통·번역 지원, 무료 급식, 환경정화, 연탄 나눔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의 연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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