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마지막 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자주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 초반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26일 이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월요일인 24일은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권, 충북중·북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중·북부 모두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를 오르내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1도, 낮 최고 기온은 8~15도가 되겠다.
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최저 기온이 -2~4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9~14도를 오르내리겠다.
목요일은 27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28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2~6도, 낮 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당부된다.
주말인 29일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가 내리겠으며 일요일인 3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4~7도, 낮 기온은 6~13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0도 ▲인천 0~10도 ▲춘천 -4~6도 ▲대전 0~8도 ▲광주 2~8도 ▲대구 0~6도 ▲부산 4~10도 ▲제주 8~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16도 ▲인천 7~15도 ▲춘천 7~15도 ▲대전 9~17도 ▲광주 11~18도 ▲대구 11~17도 ▲부산 12~19도 ▲제주 13~19도로 전망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 수도권, 충청권은 국내에 잔류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