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10일부터 화성시 팔탄면 일원에 ‘똑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17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똑버스는 2023년 동탄신도시와 향남지구에서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해 2024년 봉답읍과 남양·마도면 일대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고, 이번에는 팔탄면까지 운행범위를 확대하며 화성시 내 총 5개 권역에서 운행하게 된다.
팔탄면 똑버스는 ▲향남환승터미널↔해병대사령부(덕우리 경유) ▲향남환승터미널↔해병대사령부(가재리 경유) ▲화성통합푸드지원센터↔기천보건진료소 3개의 노선을 운행하며 지역 주민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화성통합푸드지원센터↔기천보건진료소 노선은 덕우공업단지를 경유해 팔탄면과 봉담읍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해당 노선을 통해 지역 근로자의 편리한 통근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차량은 14인승 VBUS60 3대로 운행되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이고, 호출 마감 시각은 23시이다.
이용 요금은 지난 10월 25일(토)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조정됨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650원, 청소년 1,160원, 어린이 8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 이용방법은 ‘똑타’ 앱 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을 통해서도 똑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