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맨발걷기 산책로’ 중금속 '안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8 17:51: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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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보건환경연구원)
(제공=충북보건환경연구원)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충북도내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에 대해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및 이용객 증가에 따라 도내 맨발걷기 산책로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진행했다.

청주 수곡동 명품황톳길 등 도내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 분석 항목인 금속류 8항목(비소, 카드뮴, 납, 아연, 니켈, 구리, 수은, 6가크로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의 비소 등 금속류 8항목은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1지역) 이내로 나타났다. 모든 금속 항목 농도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의 50%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민윤희 폐기물분석과장은 “앞으로도 맨발걷기 산책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행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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