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16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과 솔루션 과정이 지난 6일(목) 방송에서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남편의 황당한 거짓말과 과거 폭행 사실까지 드러나며, 부부의 관계는 극단으로 치달았다.
이날 가사 조사에서는 남편이 과거 '모텔 사건'뿐 아니라 서장훈과 직접 통화했다는 허위 주장까지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시댁 식구와 지인들에게 아내를 험담한 정황도 포착되어 공분을 샀다. 부부의 거친 언행을 그대로 따라 하는 영상 속 아이들의 모습은 두 사람에게 깊은 반성과 변화의 필요성을 일깨웠다.
이호선 상담가는 부부 상담을 통해 가장 역할을 해 온 아내의 숨겨진 여린 마음을 헤아리며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남편에게는 돈에 대한 거짓말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금액의 용돈 지급을 제안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으나, 이어진 드라마 심리극에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남편은 "돌 때 아버지에게 버려진 기억이 난다"고 말했지만, 평소 기억력이 좋지 않다고 했던 남편의 말에 아내의 신뢰는 회복되지 못했다. 남편은 무릎까지 꿇고 진심으로 사과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이후 화가 난 아내를 두고 남편이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아내는 결국 퇴소를 선언했다.
솔루션을 통해 변화 의지를 보였던 아내는 남편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지자 변호사 상담에서 확고한 이혼 의사를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온순해 보였던 남편의 폭행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해당 부부의 자세한 내용은 13일(목) 밤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