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타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전국 29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외 200여 기관과 기업에서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싱가포르 킬사글로벌, 미국 유타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혁신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협력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는 ‘세계 기술사업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TECH CONNECT’는 공공기술 매칭에서 사업화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협력 플랫폼으로, 국내외 기업·대학·연구기관·투자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기술공급기관과 기업 간 1:1 기술상담회 ▶세계 진출 전략과 혁신기술 발표 강연회 ▶경북지역 투자·융자 협의회 및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성과 공유회 ▶글로벌 세미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스튜어드 이코나 센터장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월터 반하툼 공사참사관이 ‘혁신기술과 세계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기술사업화의 글로벌 파급력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차전지·인공지능(AI)·신소재 등 국가 전략 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APEC 회원국 간 국제 협력을 촉진해 ‘기술로 세계를 잇는 경북형 글로벌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은 경북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한 뜻깊은 자리”라며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혁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