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마중 나가자!' 스토리텔링 게임 '마이 리틀 퍼피' 글로벌 정식 출시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1-07 15:5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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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진수 인턴기자) 게임 '마이 리틀 퍼피'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에 글로벌 출시됐다.



크래프톤은 개발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개발한 '마이 리틀 퍼피'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유명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마중하러 가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바다, 사막, 설산 등 다양한 저승 지역을 모험하며 각자의 사연을 지닌 사람과 강아지들을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모험을 풀어나가야 한다.



글로벌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출시 기념으로 이달 18일까지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드림모션 이준영 대표는 "게임의 주인공 웰시코기 봉구는 실제로 내가 입양해 키우던 유기견이었고, 3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나와 같은 이들에게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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