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황태윤 인턴기자) ‘메이플스토리’가 가을 맞이 신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18일 ‘메이플스토리’에 가을 신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에픽 던전 ‘악몽선경’을 포함한다.
‘하이마운틴’, ‘앵글러 컴퍼니’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에픽 던전 ‘악몽선경’은 280레벨 이상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이다. 완료 시 더욱 많은 경험치와 함께 ‘솔 에르다’, ‘메이플 골드 주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에픽 던전은 7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이용자는 주인공 '사방신 백연'이 되어 도원경에서 붙잡힌 이후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290레벨 이상 캐릭터가 에픽 던전을 완료했을 때 획득하는 경험치가 상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게임 이용 경험을 개선하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먼저, 지난 8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직업별 전투 경험 개선 및 스킬 조정 작업을 순차 진행한다.
또한, ‘유니온 챔피언' A 등급 이상 챔피언을 3개 보유한 이용자는 네번째 챔피언 슬롯을 개방할 수 있다. ‘챔피언 레이드’ 콘텐츠는 임무수량과 대기시간을 줄여 콘텐츠 진행 시간을 단축한다.
제네시스 해방 미션과 데스티니 초월 미션을 연습모드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여기에 타격 이펙트의 투명도 옵션을 분리해 가시성을 높이는 등 개선사항을 적용한다.

더불어, 오는 11월 19일까지 가을 이벤트 ‘메이플 아지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메소레인저의 PC방 운영을 도우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출석, 스탬프 상점, 코인 상점, 이벤트 스킬 구성으로 이뤄졌다. ‘아지트 듀오’ 이벤트에서는 사냥 또는 이벤트 맵 입장 시 별도 지정한 다른 하나의 캐릭터에게도 성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기계 심장 ‘플리즈마 하트’도 추가한다. 130레벨 이상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으며, '아지트 토큰샵'에서 '하트 업그레이드 모듈: 플라즈마'를 구입해 '플라즈마 하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시 강화로 획득하거나 차감된 능력치, 잠재능력 등 일부 아이템 옵션이 전승되며, 스타포스 강화는 최대 20성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22일까지 ‘록스타 돌의 정령’ 이벤트가 진행된다. 알파벳을 모아 단어를 완성하면 ‘카르마 화이트 에디셔널 큐브’, ‘커스텀 믹스 쿠폰 교환권’ 등 성장 및 치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 테마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를 맞아 인기 크리에이터가 직접 PC방 오픈 이벤트를 기획, 홍보, 운영하는 ‘스페셜 오픈’ 행사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오는 24일, 28일, 29일, 30일 총 네 차례에 걸쳐 PC방 운영을 지원할 크리에이터들과 사전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 신규 에픽 던전 ‘악몽선경’ 등 가을 신규 업데이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